기술사 도전 96일차 간만에 구박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중 건축일을 하는 친구가 있어요. 학교 다닐때도 공부를 잘했던 친구인데... 건축사 자격증도 한번에 딴 친구죠. 토목도 기술사 있는것 알고 있으니 볼때마다 저보고 '쯩 땄어?' 라고 묻습니다. 공부중이라면서 계획을 이야기하면 얼렁 따라고 구밥합니다 ㅠ 머리 좋은 넘들은 범인의 괴로움을 모르는듯 합니다 ㅠ 어쩌겠어요. 계속 구박 안받으려면 따야쥬.. 그래서 어제도 퇴근하고 공부했습니다. ㅋㅋ 기술사 도전 2024.09.26
기술사 도전 95일차 지난 추석과 주말이 지나고 급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계절 구분을 기존의 3/3/3/3에서 현실적인 기간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더네요 이제 정말 [봄~여어어르음음 갈!!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 되버렸구요. 올해 기술사에도 시사 문제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것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필기 결과가 나오면서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시험볼때 55점 내외로 나와줘야 문제가 잘맞을때 60점을 넘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전 아직 더 열공해야겠습니다 ㅠ 기술사 도전 2024.09.25
기술사 도전 94일차 순식간에 열흘이 지났네요. 추석연휴가 시작했나 싶었는데 끝나고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연휴동안은 공부 못하고 열심히 운전하고, 먹고, 자고...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복귀네요. 몇일 쉬었다고 다시 공부하려니 집중이 잘 안됩니다. 스스로를 다독여가며 공부하려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천성이 공부랑 안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젠 공부하다 다른분 노트에서 '세류침식'이라는걸 봤습니다. 요새 이 비슷한 문제로 살펴보던게 있었는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고 있었거든요. 덕분에 궁금증도 해결하고 속이 편해졌어요. 이렇든 저렇든 뭐든 보는게 도움은 되는것 같습니다 ㅋ 기술사 도전 2024.09.24
기술사 도전 83일차 요 몇일 축쳐져 있었습니다. 의욕도 안생기더라구요. 공부할 때도 자꾸 딴짓을 하게 되고,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전이라면 블로그 포스팅을 하거나 책을 봤을 텐데, 하염없이 유튜브만....;;; 머릿속으로는 생산적인걸 해야지 싶으면서도 손은 계속 페이지만 넘기고 있는 제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문득 더워서 지쳤나 싶습니다. 더위에 취약한 몸이라 여름이 좋지는 않습니다. 요새 컨디션이 들쑥날쑥 한것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인가 싶습니다. 아니어도 날씨탓을 해보고 싶네요. 9월 중순이면 가을인데.... 추석인데.... 날씨는 여름이라니.. 기후변화가 여기서 또 느껴지네요 그래도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기술사 도전 2024.09.13
기술사 도전 82일차 와.. 날씨가 다시 여름입니다. 사라졌던 열대야까지 다시 나타나고.. 폭염경보까지.. 날씨가 거꾸로 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몇년은 큰 명절이 다가와도 감흥이 없습니다. 나이들어서 그런건지 시대가 변한건지.. 연휴가 길더라도 오롯히 쓸수있는 내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번에도 비슷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회식하고 와서 음주공부를.. 잊지않고 책상앞에 앉은 저를 칭찬해봅니다 ㅋ 기술사 도전 2024.09.12
기술사 도전 81일차 회사에서 동료 직원들과 이야기하다가 기술사 필기 시험에 대한 이야길 나누었습니다. 적어도 시험볼때마다 55점은 나와줘야 자신에게 맞는 문제가 출제될때 합격에 근접해질 수 있을것 같다는 이야기 였는데요. 50점은 못넘어본 저로선... 아직 머나먼 길이네요 열공해야지.. 기술사 도전 2024.09.11
기술사 도전 80일차 무슨 날도 아니고.. 아픈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까와 목뒤에 이어... 속쓰림까지.. 아침 빈속에 마시던 커피가 문제였던건지... 날도 다시 더워지고, 컨디션이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래도 책펴고 앉아서 보긴하는데, 쉽지 않네요 기술사 도전 2024.09.10
기술사 도전 79일차 이번에 목표 기한을 정하고 나서 주중에 초소한 15시간 정도는 공부하기로 목표를 잡았는데요. 쉽지 않습니다. '15시간 충분히 하고, 더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일단 주중엔 야근의 함정이, 주말엔... 일이 종종생기네요. 가족 행사도 있고, 가족 구성원으로 해야 할일도 있구요. 마냥 집안일에서 손 놓고 지낼순 없으니까요. 그냥 공부해야지 생각하면서 지낼땐 몰랐는데, 최근 다이어리에 공부시간을 기록하고 주중 집계를 내보니 확실히 알겠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걸요. 의식하게 되니 어떻게든 시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짱구를 열심히 굴려보고 있습니다. 기술사 도전 2024.09.09
기술사 도전 78일차 몸이 확 안좋아진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잠을 잘못 잔 것인지, 아니면 전날 받은 물리치료가 부작용이 있었던 건지 목 뒷부분이 완전 뻣뻣해지고, 움직이다 보면 찌릿찌릿 해지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다른 컨디션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제대로 움직일 수 없으니 금방 지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완전 이른 취침.... 문득 ['무사함'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알고 '무사함'을 습관으로 만든다.]라는 만화의 한 구절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기술사 도전 2024.09.08
기술사 도전 77일차 금요일은 쉬는날로 정해놨는데... 어영부영 공부한 날. 같은 업계에 있는 지인이 같이 돈을 모아 동강을 보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당분간은 기출문제를 반복하면서 풀어서 손에 익혀볼 생각이라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기술사라는게 이해를 기반으로 한 암기가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이 범주를 모르겠네요. 이해라는 것에 너무 중점을 두면 학구적으로 파고 들게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냥... 만들어놓은 서브노트에 있는 내용 정도만 이해하고. 바로 쓸 수 있는 정도로 만들어 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마치 시산법 같네요 ㅋㅋ 기술사 도전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