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소

역시나 칼퇴하고 오면 저녁이 여유롭습니다. 회사에 남아 야근하는 동료 직원들 보면 미안한 마음도 들기는 하는데, 어떻게든 야근 없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찍 와서 책이랑 서브노트 봐가면서 공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문학이나 수리학처럼 학술적 이해도가 필요한 과목은 어렵습니다. ㅠ 그래도 두번, 세번 보면 한번 보는것보단 낫겠지 싶습니다. 보다보면 조금 더 이해되겠죠 공부 2시간 수문학 공부

재미와 공부의 길을 찾아보다가 저도 블로그에 서브노트나 정리 해서 올려볼까 싶더라구요.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광고비도 있다보니 놀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거기에 시간 쓰면 공부시간은 부족하고. 그래서 포스팅 자체를 공부용으로.. 꾸준히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시작해봅니다

최근 독태기가 왔는데 출장갔다 오는 기차길에서 재밌는 책을 보고 완치했습니다. 리 차일드의 잭 리처 : 사라져 버린 미래 였는데 재미있더라구요. 하드보일드 소설은 잘 안보는 편인데.. 이 날은 왤케 재밌는지.. 시험전 책상정리하는거랑 같은 이치인가 싶기도? 얼른 끝내고 자기전 서브노트 보믄서 하루 마무리.. 최근 재테크 인플루언서의 재테크, 인컴에 대한 포스팅을 봤는데.. 와.. 대단하더라구요. 부럽지 않다면 거짓말이고, 자괴감이 없다면 허세겠죠. 지금 내가 사는 방식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나이드니 생각도 많아지나 봅니다

가족 모임이 연달아 있던 주말. 이번주는 그래도 10시간 넘게 공부시간을 확보했는데, 조금 더 시간 확보에 신경써봐야겠습니다

야근하느라.. 공부 pass... 그래도 오전에 틈새시간에 40분 가량 조금 했네요. 야근 나빠요...

야근하고 집에서 노트정리하고... 기술사 시험에선 시사관련 문제도 출제되다 보니 요새 현안사항 파악도 중요한데, 어떻게 정보를 구할지 고민입니다. 수자원 학회지가 홈페이지에 올라오는데 출퇴근 할때 이런 자료를 봐두면 도움이 될까요~

성과 납품 때문에 휴가 끝나고 출근해보니 야근이 기다리고 있네요 야근이 나쁜건 생활 리듬을 지멋대로 바꿔버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대한 야근 없는 생활 방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본다고 서브노트 펴들었는데 그냥 읽기만해선 남는거 없습니다. 전 손으로 쓰면서 암기하는 타입인듯.. 읽기만 해도 줄줄 외우는 똑똑한 뇌가 부럽습니다 ㅋ

휴가 막날이라 최대한 공부해보려 했으나.. 아직은 노는게 좋은 나이인가 봅니다 ㅠ 4시간 남짓 공부했는데, 더위에 지쳐 그로기.. 열대야만 없어도 조금 살겠는데 날씨가 사람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서브노트 정리도 얼추해가는 중이고, 교재도 틈틈히 보고 있습니다. 공부할때마다 느끼지만 아는것 쥐뿔도 없으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일해온게 아닌가 싶은것도 많습니다 ㅠ

휴가라 몇일 공부 쉬었습니다. 그 와중에 웹툰도 그만 보기로 했구요 요새 늘보이는 곳에 '단순하게 살자'라는 글이 보이게 해뒀는데, 이것저것 해보길 좋아하는 저에게 한번에 하나씩 하고 싶어 보이게 해뒀습니다. 목표년도까지 일단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생각해보면 머리가 좋은편도 아닌데 이것저것 해보면서 붙을 만큼 기술사라는 자격증이 만만한것도 아니다 싶더라구요. 주말 도서관 가기는 요새 무난무난하게 성공중입니다. 요샌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6시쯤 기상하는 아침형 인간이 되가는 중입니다. 서브노트 카테고리화기출문제 풀이교재 읽으며 정리공부시간 6시간

시간 탕진 잼의 날 전날.. 자기전에 웹툰을 본게 실수였을까요.. 출근길, 오전 및 점심시간까지 주구장창 웹툰에 빠져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이래서 웹툰 어플도 지웠는데, 웹 브라우저로 잠깐만 본다고 들어가서 시간 순삭 당했습니다.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은 없어도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은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퇴근 길에는 정신차리고 공부하면서 왔는데, 아무래도 퇴근길은 집중도 차이가.. 하루한번 정신차리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