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야기

갓생 도전

클라이머팍 2024. 6. 22. 08:00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튜브나 인스타같은 sns 매체에 갓생살기 라는 말들이 보이더라구요. '부자들이 신처럼 사는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것 같아 찾아봤습니다. 전혀 다른 내용이더라구요

갓생 : 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이라는 표현이 다소 애매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갓생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있는 포스팅이나 글들을 살펴보면 시간관리를 잘 해서 하고자 하는 일들을 부지런히 처리하는 것을 뜻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시간관리가 생각보다 중요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노트를 바꿈녀서 느끼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트노를 이용하면서 일정이나 해야할일 정도만 기록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Time table을 이용하는 다이어리나 비슷한 양식의 스케쥴러를 보면 빡빡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올해부터 PDS다이어리로 변경했습니다. 이것도 Time table을 기록하는 노트인데 무슨 마음에서인지 써보고 싶었습니다.


10분단위 시간 기록



PDS다이어리는 10분단위로 하루를 추적하는데, 제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자기전 정리하면서 알게 되더라구요.

이게 처음에는 몰랐는데 하루하루가 지나다보니 시간 기록이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하루 중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얼마나 붙들려 있었는지, 그러면서 정작 내가 하고 싶은것을 잘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더라구요.

결국 인생은 하루하루가 쌓여 만들어 지는것 아니겠어요?

제 하루가 모범인지는 모르겠으나 부지런하게는 살아보고 싶어 기록 남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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